조식을 아메리카노로 시작, 카페에서 여행 계획 짬.
조식을 먹은 뒤 벡스코 방향의 디오라마 월드 혼자 갔다가 후회함. ㅋㅋ
동심의 나라임을 느꼈지만 내가 동심을 느낄 수가 없어서? 한 10분 돌다가 나왔다.
이 후에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걸어가서 셀카를 몇 번 찍고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인지 피로도가 높아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커피를 마시고 조금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국제시장 방향으로 걸어갔다. 너무너무 추웠다.
오후 2시 경에 잠이 너무 쏟아져서 3시 되자마자 바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잠잤다.
5시쯤에 다시 깨어나서 국제 시장 근처 좀 도보로 둘러보다가 코인 노래방 잠시 들러서 시도하지 않은 노래들을 불렀다.
노래방 기계가 사람보다 잔인한 것이 아무리 열심히 불러도 점수를 20점에서 30점대 밖에 주지 않았다.
때문에 만점이 50점인 줄 알았다… 2~30점대의 점수를 받으며,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나온 뒤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가
다른 여행객들과 얘기하고, 맛난 족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자기 전에 책을 읽으려 했지만 뇌가 거부했다.
때문에 그냥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