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 개인적인 메모에 대한 생각을 블로그에 남기고자 쓴다.

글을 어찌해서 보게 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내가 메모를 쓰는 이유는 이러하다.

인생을 살면서 생산되는 정보량은 엄청나고, 나는 그것들을 절대 다 이해하지 못할 뿐 더러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기억하기도 어렵다(당연히 계속 상기시키지 않는 이상 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암기가 필요하지 않으면서 중요도가 덜하고 응용이 필요하지 않은

단문 또는 장문의 데이터는 메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019년 11월 5일 현재 메모앱인 에버노트를 적극적으로 써온지가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대학생 시절인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간편한 구글의 Keep을 사용하였으나

에버노트의 많은 기능에 반해서 현재 3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메모의 장점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메모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라고 생각한다.

  1. 수기로 작성하는 아날로그 메모
  2. 컴퓨터나 디지털기기로 작성하는 디지털 메모

두 가지 방식의 메모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고 하니 따라서 두가지 메모는 상황에 따라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 수기로 작성하는 메모 – 일상 생활에서 아주 흔한 메모방식이긴 하나 쓰는 사람에 따라서 가독성에 차이가 있고, 내용이 장문이 될 경우 보기가 힘들어 진다. 따라서 저는 아날로그 메모를 할 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내용을 보고 핵심이 되는 키워드만 적어 놓고, 이해가 어려우면 간단한 모식도? 혹은 그림으로 표현을 하여 나중에 기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 디지털 메모 –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는 세상이 한창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만약 조선시대에 태어 났다면 나는 농사나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디지털 메모의 장점은 단문이던 장문이던 그림이건 사진이건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편리하기도 하다. 스크래핑을 해도 몇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디지털 메모의 장점은 거의 무한하다고 생각이 된다. 현재 우리 세계에서 전자기기의 저장용량은 엄청나다. 텍스트로 24시간 365일 평생 해도 자신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절대로 다 채울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저장 공간의 장점 외에도 빠른 작성, 복사 붙여넣기 등이 있지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색인 기능이다. 아날로그와 비교해서 수만 개의 메모에서 하나의 메모를 찾거나 혹은 몇개의 메모를 찾을 때 디지털 메모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다 찾아 준다.

 

그래서 나는 메모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메모앱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메모앱 중에 알고 있는 것을 보자면

구글 Keep, – UX가 심플하고 간단한 내용들을 다루기에 좋다.

에버노트 – 많은 기능(웹스크래핑 기능은 정말 좋다고 생각)을 지원하고, 연동되는 앱들이 많다. 플랫폼 또한 넓어서 괜찬다고 생각한다.

 

딱 2가지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 두가지만 써보았다;;

나는 에버노트를 카테고리를 나누어 사용한다.

예를 들어 / 자기개발 / 아이디어 / 기록 / 업무 / 개인 /   이런식으로 카테고리를 나눈 뒤

카테고리에 맞게 메모를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카테고리별로 메모를 볼 수도 있으며,

관리하기도 편하다~